겨울 문턱이 가까워 올수록 마음이 급해지는건 언제나 계절의 교차점에선 피할수 없는일..
한밤중 평창 봉평 도착 무지 추웠습니다.
이효석의 메밀꽃 동네에서 얼어붙은 제꼴...ㅎㅎ
다음날 아침에 보니 헉~~저 고드름 좀보소.
어제밤 무지 추웠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는 사실 입증됩니다.
대관령을 넘어서면서 기후 차이가 많음을 일찌기 알았던것 같았는데
이제 확실히 더 확실히 알았슴.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겨울엔 동해안쪽이 덜 춥고 여름엔 덜 시원한것을..
겨울에 눈과 바람 알아주죠.
해서 눈산행시 꽤나 많이 찾는 코스
선자령 들머리...
일년전에도 지나간곳이네요.대관령 옛길...
지금은 고속도로 뚫려 이젠 추억의길
선자령 산행코스길의 중간지점(반정)이기두 하져.
ㅎㅎ울 중전..이미 꽁꽁 얼어버린 땅은 쉽사리 수확을 거부합니다.
지난해 지나는길에 봐두었던 냉이 캐던곳을 내일 반찬거리 준비를위해 찾았는데
지난번에 비해서 너무 땅이 꽁꽁 얼었습니다.
겨우 꼭괭이질로 얼어붙은 흙덩이랑함께 한주먹 캤습니다.
어렵게 수확한 냉이의 맛은 지극한 향기와 함께 최고의 꿀맛같은 밥맛을 ...
흙덩이채로 캤던 냉이, 흙은 좀 녹은뒤 털어내고 잘 씻어놓은 겁니다.
정말이지 냉이맛,죽여주었습니다.ㅎㅎ
본격적 추위를 기다리며 한산하기만한 강원도의 명물 황태덕장
이후 바쁜모습을 그려보면서 동해안으로 향합니다.
동해안으로 향하다 잠간 들려본곳
언젠가 다시 한번 다녀가 봐야지
지나다기만하면서 항상 궁금해 하던곳
대관령 길에서 한참 꼬불 꼬불 들어간 꽤 깊은 곳에 위치하고있더군요.
저녁거리로 주문진항에 들려서 샀습니다.
보이는 곳마다 맨 도루묵...한두룹에 만원...
절반은 찌개, 글구 절반은 다음날 구이로...
모두가 알배기...ㅎㅎ
지금 글 올리느라고 보다 보니 군침 도네여.
싱싱생물 고등어가
100마리 만원...
마리당100원이넹?
조금 더 크다고
80마리 만원
그래두 마리당125원...
오래만에 돈 가치 한번 느껴보지 않나요?
대관령을 넘어서면서 부터 가을의 뒤안길이 아직 생생하군요.
해안이라 더추울것이라는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동해안 주문진 해변에 위치한 유원지 서돌공원에 왔습니다.
등대와 어우러진 경치가 꽤 볼만하네요.
바로 얼마 떨어지지않은곳의 백사장~
피서철에는 행락객이 꽤나 북적 거릴 곳인데
철지난 해수욕장은 썰렁하기만합니다.
케이블카 군요.
해변가 바다위를 지나는..지금은 때가 아니라 휴업중..
입구에 줄을쳐놓고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지만
슬그머니 꼭대기로 올라가봤습니다.
꽤 높아보이면서 무슨 전망대올라선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래로 삥~둘러본 광경입니다.
석양에 반사된 주문진 해안가의 모습이 운치를 더하는것 같네요.
역시 어김없는 한끼의 민생고를 위해 주문진 어시장을 찾습니다.
애초 출발의 목적인 2010년도 도루묵과의 만남(연례행사임)두 있고...
한번만 먹을걸루 해서 5마리 정도만 샀으면 좋겠는데 최소 판매량이 20마리...
사정해서 10마리를 구입했습니다.
찌개를 끓이기위해서 손질해 놓은 재료들..ㅎㅎ
군침 도시지요?ㅎㅎ죄송...
매번 동반자...울 중전..
언제나 즐건 마음으로 협조를 다합니다.
역시 초라하지만 만찬(?)입니다.만 맛은 예상대로 굿~
절반 5마리만 찌개 끓였으며 나머지 절반은 낼 구워서 먹을겁니다.
언제나 반주두 한잔 겸하지만 집에선 절대 아니구여.
다시 어두움에 이끌려 온곳. 주문진 여객항~
주변 해안 관광을 위한 크루즈여객선이
신나는 뽕짝음악을 뿌리며 막 입항중...
여기서 내일의 계획을 위해 처소를 찾아 나섭니다.
가장 맘에 드는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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