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왔을땐 관광객들의 왕래로 제법 활기있는 모습였는데
수년전 수해때 파손된 뒤로 출입통제에 이어 영 썰렁하기만 합니다.
윗 부분만 조금남고 거의모두 사라져버린 옥녀폭포의 변해버린 모습.
옥녀탕은 거의 흔적만... 아마 저게 옥녀탕?
여기서부터 헤집고 올라갑니다.
길은 고사하고 길 처럼 생긴것두 없는 무지 가파르기만한 산속을
박박기며 매달리면서...한발한발 조심조심...근데 다칠까 위험보다 길 잃을까싶은 걱정이 더합니다.
바로 앞의 무성한 덤불은 수해때 고목이 넘어지면서 덮힌 다래넝쿨
크고 작은 다래알맹이 맘껏 따먹고 준비한 비닐봉지에두 담을게 있어
올라오지 못하고 밑에서 기다리기만 하고 있을 마눌님의 몫까지 챙겼습니다.
저 넘어가 대승폭포.
올라온곳에서 아래를 훝어보니 장수대매표소가 멀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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